[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소방서는 31일 소방서와 업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법 위반 사실이 없고 소방시설 등의 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시설 중 영동읍 ‘맘스터치’를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옥천군 내에 8번째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맘스터치 건물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표일로부터 2년간 소방안전관리 교육 이수와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고, 화재안전관리 우수업소로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옥천소방서는 앞으로도 해마다 지역 다중이용업소 중에 해당 요건에 적합한 업소를 심사 후에 선정하고, 기존에 나갔던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도 갱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윤명용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평소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에 더 노력해 군민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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