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시민 ·청소년 ·청소년 전문가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 논의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5일 세종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확충 위해  시민 및 청소년·청소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 2019년 세종시청소년안전망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

류권옥 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청소년안전망 확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평화로운 공동체를 회복하고 세워가는 과정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청소년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갈등상황을 해결하면서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조정과 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회복적 정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훼손된 관계회복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적 접근이다.

류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가정, 학교 및 경찰의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의 보급으로 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과 지역 공동체성이 강화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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