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마라톤 출사표>김해영 괴산군 선수단장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 선수단은 그동안 열정을 바탕으로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에 임한 만큼 이번 역전 마라톤대회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김해영 괴산군 육상연맹회장(사진)은 "지난 6월 괴산에서 열린 58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괴산군이 육상 강군(强郡)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이장군(30)·이민현(28)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학생부 선수들이 조금만 뒷받침 해주면 이번 대회 상위권 진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선수들 간 팀워크를 조절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훌륭한 경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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