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조합장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오른쪽 네 번째)이 1일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농협이 1일 농협 윤리경영대상과 자랑스런 조합장상,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등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충주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120여 개 농ㆍ축협 중 선도적 윤리경영으로 청렴성을 높인 모범 농협 6곳에 주어지는 상이다.

 충주농협 경영진은 윤리경영 철학과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사업성과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영농지도와 농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 경제적 책임을 이행하고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통한 고객 자산 보호, 한우프라자 식품위생 및 경제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최한교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협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충주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도시형 농협 전국 2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적을 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조합장은 “청렴 충주농협 구현을 목표로 5000여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 강화 등 정도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조합원과 충주시민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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