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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자녀와의 소통과 대화 속에 답이 있다김천섭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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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3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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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천섭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최근 대전의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에 이어 피해자를 상대로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 알렸다는 이유로 다시 보복사건이 이어지면서 학부모는 물론 관계 당국을 황당하게 만들고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고질적인 범죄로 대두 되고 있다.

사건의 본질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부터 사건의 발단이 시작되고 있는지 그들을 어둠으로 몰고 간 사람은 누구인지 법으로 처벌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있는 일도 아니라는 점에서 비행청소년들의 품행장애에 대한 정신적 치료를 엄격히 하여 학교로 다시 돌려보낼 수 있는 대책이 더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 현실은 너무나 학교의 교육이 무너지고 교사들의 교권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교육열 역시 것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방비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교사들의 이구동성의 목소리다. 그것은 바로 소통과 대화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들의 끔직한 범행 양상은 어린학생의 행동이라고 보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잔인무도 했다는데서 우리 사회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구태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우리 어른들은 모든 책임을 아이들에게만 돌리고 사회적 책임은 외면했다는데 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와 많은 소통과 대화 속에 성장한 학생은 학교폭력으로 부터 빠른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부모와 소통이 없고 교사와도 대화가 없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학교교육에 앞서 가정에서 부터 출발한다는 공통점에서 볼 때 가정교육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범죄는 가정적인 문제에서 부터 사회적 범죄에 이르기 까지 그 주위에는 부모와 학교가 있었으나 비행청소년들을 힘으로 제어 할 수 없었기에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행해지고 있으며, 뭔가 정서가 결핍된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허술함 속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다가올 수밖에 없으며, 불미스런 사건은 계속 끊이지 않고 잊을 만하면 발생하고 있다는데 그 문제점이 무엇보다 크다고 본다.

학교 내에서의 학교폭력과 친구간의 따돌림, 괴롭힘, 성폭력, 성희롱은 처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학생 신분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인식 시켜 주는 범죄예방교육을 철저히 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학교 폭력 예방은 가정에서부터 자녀들과의 소통과 대화 속에 답이 있음을 부모님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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