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즐기고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 형성”

▲ 1~2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학습자와 교사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배움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기치로 1~2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기관ㆍ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학습한 결과를 공유했다.

 박람회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동아리 경진대회, 기관ㆍ단체 우수학습팀 발표회, 학습체험,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 학습자는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목표를 갖고 매진한 결과,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학습체험을 즐기고 있다.


 특히 학습을 공통분모로 가진 평생학습 기관들과 협력해 제4회 문해한마당, 청소년 축제, 대학 링크사업 등을 공동 개최하면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조길형 시장은 “배움을 즐기고 나누는 박람회가 건강한 공동체 형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한층 더 드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평생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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