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능력 입증 “국유재산대장 정비 집중”

▲ 민경창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오른쪽)이 국유재산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충주시를 대표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유재산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최근 충남 아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는 국유재산의 자료 정비를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국유재산 실태조사와 유휴·미활용 재산을 철저히 관리해 보다 효율적인 국유재산대장 정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지난 2015년 국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 관리를 위임한 국유재산 290만여 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유재산 관리정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유재산 현장 상황과 지적공부를 대조해 용도와 실태 일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오류를 바로잡아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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