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4회로 늘려
지역상권 활력 기대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청사 내 구내식당을 휴무일을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로 확대한다.

 구내식당 운영위원회 회장인 김성종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데 뜻을 같이하기 위해 지난 1일 구내식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위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와 기간제근로자 등 옥천군청 구내식당 이용객 350여 명은 매주 금요일 지역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군은 2010년부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구내식당을 휴무하는 짝금데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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