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체력단련실·샤워실 등 최신식 시설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환경관리원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해 화제다.

 지난 1일 문을 연 환경관리원 전용 사무·휴게실은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 회의실 등 사무공간과 체력단력실, 라커룸, 샤워실, 휴게실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원을 위한 전용의 휴게·사무공간은 전국에서 처음 추진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날 환경관리원 사무실 개소를 알리는 개소식에서는 전국 각지의 환경관리원노조 대표들이 참석해 시설 견학하고,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조상호 세종시정무부지장은 "깨끗한 세종시 완성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주신 환경관리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환경관리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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