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달 30일 진천군 무이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사업을 지원, 자재들을 헬기로 무이산 정상에 운반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북도의 헬기 지원 요청을 받아 대형 헬기(KA-32) 1대를 투입, 산림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무이산 정상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함이었으며 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형에 9.8t의 자재들을 정상까지 헬기로 운반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달 충남 보령시 오서산 통신중계기 헬기 이송에 이어 적극적으로 산림사업에 헬기를 지원하고 있다.

　김대환 소장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자재 헬기 운반을 안전하게 마쳐 만족하며 우리나라 산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