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가 22회 천안국제무용제를 오는 5일과 8일 백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춤… 빛의 세계로'가 주제인 이번 무용제는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의 올해 국제교류사업이기도 하다.

국제 안무 교류를 통해 작은 민간외교는 물론 예술가들의 우호를 증진하며 시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문화의식 수준 도약에 이바지함이 목적이다.

최윤선무용단(서울기독대학교)이 '마흔의 빛'을, 베트남 Pham Thi Ngoc Anh이 'Dedication'을, 남진희무용단(상명대학교)가 'MOMENT'를, 르완다의 Samuel Nyabyenda Kwizera가 'Life of Research'를, 김긍수발레단(중앙대학교)이 '콤플렉스'를, 탄자니아의 Samwel Japhet Silas가 'SHORT and TALL'을, 전순희여울무용단(서경대학교)가 '춤… 그 신명, 소리에 물들다'를 각각 선보인다.

5일 오후 6시 백석대 조형관 804호에서 심포지엄이, 8일 오후 5시 백석대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도, 충남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무용제의 공연은 전 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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