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6~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가구, 거처(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거처의 종류, 농림어가 여부, 건축년도, 방 수, 주거시설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기존 종이조사표 방식이 아닌, 태블릿PC를 사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실시간 현장조사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의 표본조사구 설정 및 준주택(오피스텔, 고시원 등) 모집단 자료로 제공되며, 향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맞춤형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조사의 사전준비 작업”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