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6~25일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증평군이 실시기관으로 참여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0시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들의 거처와 가구(1만7332가구), 빈집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4개(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여부, 거처종류)와 특성항목 8개(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이다.

 조사결과는 내년도로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기준주택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의문사항은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하거나 증평군청 기획감사관 법무규제개혁팀(☏043-835-31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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