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6~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설정과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 확인·보완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조사형식은 관내 내·외국인이 거주하는 전체 거처(빈집포함) 및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현장 확인 및 일부 방문면접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주거시설, 농어가현황 등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하던 것과 달리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리요원 8명, 조사원 34명 등 총 42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지난 10월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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