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을 '72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군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 하에 4개 테마 14개 과제를 다양한 소방 홍보 콘텐츠로 알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공공청사 등 화재 예방 및 소방 안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화재 피해 저감 캠페인 영상·표어 송출 △관공서 등 불조심 캠페인 송 전화 연결음 홍보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장소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이다.

 주영국 서장은 "진천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 실천이 안전을 위한 초석인 만큼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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