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9 충남 또래상담 보고대회'에서  금산산업고 이미미 상담교사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학교폭력 또래상담 사업'은 청소년이 자신과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일정한 교육과정을 거쳐 또래상담사를 양성하고,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청소년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금산군 또래상담 청소년, 지도교사 등 14명을 비롯해 충남도 청소년 및 지도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미미 교사는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금산청소년상담 센터에서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위해 금산산업고 등 7개 학교에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 관계자는 "금산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지역행사를 연계한 또래상담 연합회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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