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미래한빛은 4일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간장, 된장, 샴푸 등의 생활필수품 12종이 들어있는 1004박스 180개(504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옥천군과 ㈜미래한빛의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올해 세 번째 지원이다.

㈜미래한빛은 지난 5월 8일 나눔 문화 형성과 옥천군 복지증진을 위해 1004박스와 냉방용품 지원 등 연간 1246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다.

행복 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의 주관으로 본사와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기증받은 1004박스 180개를 9개 읍·면 저소득가정 1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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