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4일 오후 1시 26분쯤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 배수펌프실에서 누출된 부탄가스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도색작업을 하던 A씨(57) 등 2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도색을 하기 전 부탄가스 토치로 배관 파이프를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부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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