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7회 째를 맞는 입석리 자율방범대 김장나눔 봉사 현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방범대원들의 훈훈한 정이 넘쳐났다.

이날, 박호재 자율방범대장을 필두로 35명의 입석리 자율방범대원들은 입석리 농협주차장에서 500여 포기의 김장을 했다.

이 온정이 담긴 김장은 송학면 입석리, 시곡리, 장곡리에 있는 마을 경로당 8곳과 20세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호재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과 방범 순찰외에 김장봉사를 하니 더욱 바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나눔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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