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 발표회가 지난 3일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동아리 필 무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들의 1년 여 간의 활동에 대한 발표와 하소아동복지관의 '맑음방과후아카데미'의 활동결과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오후부터 진행된 행사는 하소아동복지관 '맑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각 기관장들의 인사말과 동아리대표의 동아리소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10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9개 등 총 19개의 공연·비공연 동아리로 구성돼  다채로운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발표회는 진정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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