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은 5일 보은군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은대리점 한재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군내 1개읍과 10면을 돌며 기탁을 하고 있다.

현제까지 7곳을 돌며 기탁을 했으며, 앞으로 남은 4곳기탁을 끝 낸 후에는 경로당과 소년·소녀 가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북면,  회인면, 수한면, 속리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산외면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홍주 산외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