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밭작물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펼치고 있다.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밭작물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마늘 파종에 따른 마늘쪽분리, 마늘종구 선별, 비닐피복과 파종에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초평양념채소작목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주산지일관기계화를 통해 군은 농업 활동에 부족한 인력문제 해결,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계화 작업 시 인력파종 대비 80%의 경영비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영농기계화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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