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감수성 모니터링 결과보고회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 손경수 부의장이 4일 ‘충북도의회 및 11개 시·군의회 성인지감수성 모니터링 결과보고회’ 정책세미나에 참여해 일상 속 성차별 요소 극복을 논의했다.
이날 청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세미나는 지방의원들과 시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참여단이 그동안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충북지역 의회 성인지 감수성 모니터링 결과' 주제발표에 이어 손 부의장, 육미선 충북도의원, 황경선 충북생활정치연대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섰다.
손 부의장은 성별 불균형에 대한 지식과 이해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내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다.
손 부의장은 “성적 불평등 해소 정책의 주요 근거가 되는 성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 대안을 위해 의원 토론회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