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복지교육 연구회
'道 초교 현황분석·발전 방안'
연구결과 보고회 열고 토론

▲ 충북지역 초등학교 복지교육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 보고회에서 도의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충북복지교육 연구회가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4~10월 수행한 '충북지역 초등학교 복지교육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결과보고회는 이숙애 의원의 진행으로 공동연구의원으로 참여한 박문희·박성원·육미선·윤남진·이상식·이수완·이의영·최경천·하유정·허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정 책임 연구원(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연구결과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복지교육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애 이해 교육을 포함한 사회복지교육을 법제화할 수 있는 조례 제정 △학교에서 학생들의 복지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담당하는 '복지교육협의체' 구성 △초·중·고등학교에 맞는 학년별 복지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의 관련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참여 의원들은 연구결과에 대한 질의 응답과 함께 복지교육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숙애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행복 복지 교육을 위해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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