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홍광초·단양 호텔관광고
다목적교실 증축·리모델링 등
이후삼 의원 "환경 개선 도움"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제천과 단양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제천 홍광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증축을 위한 15억4400만원과 단양 호텔관광고등학교 본관 및 후관 리모델링 비용 4억7000만원이다. 

홍광초는 1999년 준공된 큰빛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면적이 좁고 높이가 낮아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특히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돼 온 만큼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의 건강과 활발한 활동이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관광고도 이번 특별교부세로 노후화한 본관 및 후관을 새롭게 고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 시설에서 공부하던 제천·단양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교육청, 제천시, 단양군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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