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맹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6일 소년소녀가장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받게 된 오새영씨(21)는 꽃동네 시설퇴소 학생으로 학업의 뜻을 가지고 재원 마련을 위해 현재 꽃동네에서 근로하고 있으며 지원으로 학자금 마련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황민 회장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몸담은 회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으며 어려운 가정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맹동면 새마을회는 각종 지역행사는 물론 사랑의 쌀 전달, 꽃동네 희망의 집에 세탁기를 기증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 지역사회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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