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충북 농협 음성군지부는 6일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농촌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다올찬 쌀 20포대를 지원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음성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자리를 잡은 새터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도가(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김성희 대표에게 전달됐다.

 특히 새터민들은 함경도 지방의 가양주인 '태좌주'를 재현해 음성지역의 전통주로 특허출원까지 상태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2019 북한이탈주민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에 출품, 호평을 받았다.

 권혁산 지부장은 "새터민들이 음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다올찬 쌀과 음성청결고추 씨를 원료로 6차산업에 나서 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농협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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