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6일 중앙119안전센터와 함께 2019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해 민원인 방문이 많은 보건소 화재 발생 시 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직원들은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보건소 내에 있는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옥내 소화전을 직접분사 하는 등 자체 소방계획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훈련 내용을 소화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모든 직원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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