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지역 2만8000여 곳 대상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통계청 주관으로 충남 금산군이 시행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지역 내 2만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년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 틀 제공을 위해 가구 등 기초 정보를 파악한다.

 조사 내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농림어가 여부 등 총 12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의 방문 및 현장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통계 상황실에서 조사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하는 전자면접 조사 방식이 도입됐다.

 이에 군은 조사원 36명을 채용하고 조사 지침 설명 및 태블릿 PC 매뉴얼 등을 사전 교육했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국가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자료를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조사·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 타 용도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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