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음식점 20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맛과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친절서비스를 갖춘 업소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위원들의 현지 방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존업소 15개소 재지정, 신규지정 5개소로 모두 20곳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을 교부하고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및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과 함께 쓰레기봉투,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또 시 홈페이지 및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계룡시민과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시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시가 선정한 모범음식점 20곳은 △향적산 한상 △신도리한우촌 △맛나감자탕 △콩밭가인 △신도안오리 △샤브마름 △미르 △이비가 짬뽕 △현대옥 △이화수 전통 육개장 △늘봄한우&회 △바닷물손두부 △감나무집 △본가왕대박 △향적산 황토집 △농부찬가 △대운식당 △더하고부대찌개 △계룡해물칼국수 △왕십리장수곱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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