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참가

[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6일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충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청양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및 청양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15개 시·군 장애인 단체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승조 지사, 도의회 의장, 경찰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양군 지체장애인 협회와 장애인 직업재활근로센터는 이번 행사에 청양지역 특산물과 장애인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홍보했다.

 청양군 특산품인 청양고추와 구기자, 장애인 직업재활근로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백세김' 등을 전시하는 부스를 만들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청양군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 노력 공로를 인정 받아 10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상열 재활시설 사무국장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청양군 홍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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