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초, 중등 15개교 16개팀이 참여하는 5회 꿈,끼 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개인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연과 전시의 장을 마련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관람했다.

 이번 꿈,끼 나눔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밴드 뿐만 아니라 학생동아리가 중심이 되는 댄스팀, 마당극과 다양한 분야의 학생동아리 공연을 통해 200여 명의 참여학생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준비한 꿈,끼 나눔 페스티벌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무대이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홍성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늘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님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2020년에는 본 페스티벌을 학생 주도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기획부터 실행에 거치는 모든 과정에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