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한 콜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전국에 분산돼 있는 민원전화채널을 일원화하고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설되는 조직이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유치해 제천시보건복지센터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16명의 인원으로 개소하며 향후 상담원을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무기계약직인 상담원은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여서 제천시민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콜센터 운영으로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스안전콜센터 개소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 채용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콜센터 운영을 위해 상담원 채용을 공고 중이다.

오는 1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gs.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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