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백석대가 올해 첫 개설한 혁신융합학부가 6일 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를 열었다.

 학술제는 △비전 워크숍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 △혁신 어울림 취창업엑스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MICE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AR/VR융합전공의 청사진과 현황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4차 산업시대의 혁신융합교육ㆍ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숫자의 교수진들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에서는 혁신융합학부 내 전공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결과물들이 발표됐다.

 혁신융합학부 김혜경 학부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보다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방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의 구조와 교육방식도 총체적 혁신 대상이고 특히 혁신융합학부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발전적 대안으로 올해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2018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융합학부를 신설해  2-3학년 재학생을 모집해 주 전공을 이수하는 동시에 복수전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