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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포획한 야생 멧돼지
주기적 바이러스 검사 요청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차원
순환수렵장 도내 전역 확대
도내 개체수 절반 축소 목표
배명식 기자  |  mooney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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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8: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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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차원에서 야생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있는 충북도가 포획 개체의 바이러스 검사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해 달라고 시·군에 요청했다.

도는 6일 이상혁 농정국장 주재로 열린 11개 시·군 ASF 방역 점검 영상회의에서 "시·군별로 하루 1건씩 포획 개체 바이러스 검사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주기적으로 요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ASF가 발생하자 충북도는 지난 달부터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했다.

이때부터 이달 5일까지 포획한 멧돼지는 모두 2967마리다. 

올해 1∼9월 잡은 3857마리를 더하면 총 6824마리다.

도는 ASF 발생 이전 3만2000여 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멧돼지 개체 수를 내년 2월까지 1만6000마리 수준으로 낮추는 게 목표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달 23일부터 포획 멧돼지 바이러스 검사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해 왔다. 검사 결과는 8마리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당초 보은·옥천·영동에 한정된 순환수렵장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8개 시·군이 수렵장 운영 실효성이 적고 외지 엽사를 수용할 경우 ASF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난색을 보이면서 흐지부지됐다.

도 관계자는 "수렵장을 확대하지 않고 상설 포획단만 운영해도 내년 2월까지는 1만6000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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