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정보화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2019년 정보화마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도내 정보화마을과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24곳이 참가해 와인과 꿀화분, 절임알타리, 찹쌀연잎유과, 쌀눈국수, 산양삼 등 총 100여 종을 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농축산물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모두 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정보화마을 및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하여 약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석영 도 행정국장은 "정보화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와 같은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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