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서
수제비누·제과제빵 등 판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KTcs가 6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아침뜰'과 함께 '하트너X원더맘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 플리마켓은 두리모(미혼모)가 자립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만든 수공예품과 제과제빵,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KTcs 대전 본사를 비롯해 충북 등 전국 5개 지역본부가 11월 한 달 동안 릴레이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6명의 두리모와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수제비누, 키링, 핸드메이드 소품, 제과제빵, 임직원 기부 물품 등 1000여 점을 판매했다.

릴레이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은 대전 '아침뜰' 등 KTcs와 결연을 한 6곳의 두리모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태흥 KTcs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두리모 자립 지원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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