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6일부터 7일까지 농촌에 거주하는홀몸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충주로 가을 나들이 청춘여행을 진행한다.

어르신들과 농가주부모임회원 및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1대1로 짝을 이뤄 충주 내포긴들 팜스테이 체험마을 방문, 찰떡만들기,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 수안보 온천 목욕봉사를 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여행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기금을 모아 농촌복지 및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다문화가정모국방문항공권 전달과 청주시 산남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대상 점심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올해 '찬찬찬' 반찬봉사사업을 전개하고,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주기적으로 반찬을 보내드리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