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을지태극연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1년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및 비상 대비업무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이후 8년 만의 성과다.

도교육청은 완벽한 시설 방호 계획과 재난을 포함한 포괄 안보 개념을 적용해 비상 대비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과 고위공직자의 도상연습 주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 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습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충북 행정기관의 대처능력과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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