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김상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진행한 '2019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96차 종합학술대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김 교수가  6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1956년 11월 창립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5개의세부전공학회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97년부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장, 수술실장, 중환자실장 및 진료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위원과 편집위원, 대한산과마취학회 정보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학회의 위상 정립을 통해 국민의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쌍방향 학회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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