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여중은 6일 학교 숲과 정원에서 생태감성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울긋불긋 곱게 물든 학교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함께 낙엽을 밟으며 단풍나무 씨앗을 날려보기도 하고 나뭇잎 색깔을 살피며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관찰했다.

동시에 '단풍잎 머리 꾸미기' 행사도 열려 오색빛깔 낙엽을 주워 개성 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숲 체험으로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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