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특별청소 하루 1t 처리, 3~4t까지 늘어나

▲ 충주시가 인력 30여 명과 진공노면차를 투입해 도로변 낙엽을 처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가을과 함께 찾아 온 낙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는 도심 거리에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에서 떨어진 낙엽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끼침에 따라 낙엽 특별청소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공노면차 2대와 환경관리원 18명, 기간제근로자 15명 등 30여 명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하루 낙엽 수거량은 100ℓ 공공용 쓰레기봉투 200~300개분 1t 정도이지만, 점차 늘어나 하루 3~4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낙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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