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특별청소 하루 1t 처리, 3~4t까지 늘어나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가을과 함께 찾아 온 낙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는 도심 거리에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에서 떨어진 낙엽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끼침에 따라 낙엽 특별청소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공노면차 2대와 환경관리원 18명, 기간제근로자 15명 등 30여 명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하루 낙엽 수거량은 100ℓ 공공용 쓰레기봉투 200~300개분 1t 정도이지만, 점차 늘어나 하루 3~4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낙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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