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주관 2019 지역 연계 디지털북 체험 공간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새롭게 조성한 ‘디지털북 체험 공간’에서 올바른 전자책 읽기 환경을 위해 어린이들과 부모를 위한 미디어활용 교육을 오는 8일 ~ 9일 양일간  진행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디지털북 체험 공간’에는 앱북,  전자책전용단말기, TV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그림동화를 보고 읽는 아이윙,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북  더 책 및  3D체험 증강현실도서, VR · AR 도서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콘텐츠를 구비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월부터  디지털북 도서뿐만 아니라  아이윙 기기 및 동화(카드형식)까지 집에서도 볼 수 있도록 관외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북 체험 공간을 통해 지역민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 등장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와 매체의 올바른 활용과 정보소통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디지털북 체험 공간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교육 참여 문의는 도서관 사업팀(☏ 043-644-12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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