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만끽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4∼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전역 예정 간부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전역 예정 간부 대상으로 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및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귀농 농가의 딸기와 표고버섯 재배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일정과 깻잎따기, 인삼꽃병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군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산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전역 예정자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