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단양군은 살기 좋은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단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단양읍 몇 개 마을 이장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풍수해보험 순회설명회를 실시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폭설, 지진 등 풍수해 발생으로 군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산피해에 대해 국민 누구나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변화로 인해 태풍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풍수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많은 군민들이 꼭 가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 가입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총 보험료의  34∼92%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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