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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단체장들, 국비 확보 행보 지속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앞두고 지역구 의원 등에 사업 반영 건의
방영덕 기자  |  endl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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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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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방영덕기자] 충남지역 단체장들이 내년 정부 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여념이 없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에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먼저 김 시장은 지역구 의원이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삼화 국회의원, 산통위 소속이자 예결위원회 간사인 이종배 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의장 정용기 의원,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지상욱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인근에 298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미래자동차 전환부품 실증센터는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래자동차의 전환(내연기관→미래차)을 위한 튜닝부품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내년도 장비구축비 14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우리 보령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지역 내 제조업체 중 자동차 관련 제조업 종사자가 40%에 이르고 있다"며 "이를 활용, 충남도와 함께 정책협약을 하고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천해수욕장 2지구가 모래 유실 등으로 연안침식 등급이 B에서 C로 하향됨에 따라 365억원을 들여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양빈(침식 해안에 모래를 보급해 인위적으로 해변 조성) 30만㎡와 콘크리트 포장 제거(2.3㎞)를 추진할 연안정비사업에 국비 16억5000만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대천해수욕장에 입지해 연인원 30여 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충남·충북·대전 학생수련원과 연계하는 교육 특화시설인 국립 청소년 미래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비 422억원 중 내년도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건의했다.

 노 군수도 이날 김태흠 의원을 만나 도둔지구 연안정비 실시설계비 18억8000만원 반영 및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도둔지구 연안정비는 기존의 낡은 호안을 철거 후 계단식으로 개선, 파랑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연안재해를 줄임으로써 주민들의 불안요인을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또 예결위의 이종배·지상욱·정용기 의원,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 김삼화 의원을 만나 신 서천화력 특별 지원 및 도둔지구 연안정비 등의 사업비 증액과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군은 신 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라 지원되는 특별지원사업비를 활용한 서면지역발전계획을 세워 2020년 2차 연도 사업으로 서천화력 폐선로 활용 주민복합문화 재생사업 등 17개의 188억
원을 신청, 기획재정부 심의 시 40억원이 반영됐다.

 노 군수는 지역발전 전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억원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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