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 창립되면서부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에게 결핵완치 독려금을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노숙인, 도서 산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불우결핵환자 요양시설 지원 사업 △취약환경 시니어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약지원 사업 △외국인·북한이탈주민 검진 등 결핵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결핵환자 집중지원을 통해 질병과 빈곤의 연결고리를 끊고,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결핵 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이 잘 이뤄져 결핵환자가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