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촬영, 미술 등 특수영상 분야 국내 대표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특수영상 분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영상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오는 21일과 22일 호텔 I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로 추진되는 비쥬얼-아트테크는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장르 구분없는 예술(visual art)과 컴퓨터그래픽, 특수촬영 등 과학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하며 시각적 연출을 구현하는 전문가(Visual Art-Technician)들의 미디어 영상제이다. 

미디어 영상제는 우수 아티스트에 대한 시상식, 이덕우(위지윅 스튜디오 VFX Producer 본부장)· 안희수(모팩 기획조정실 실장)·이승훈(더투에이치) 대표 등 특수영상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세미나,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화<물괴> GV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VR 영화 상영, 특수영상 분야 기업 및 지역 소재 영상관련학과 소개, 가상현실(VR) 공포체험, 특수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특수영상기술 R&D 제작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전이 특수영상 제작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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