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추계 수출입교역전서
청산이엔씨·누메루노 등
상담 515건에 1412만달러

▲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충북관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중국 켄톤페어에서 충북지역 기업들이 258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월 31일~11월 4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켄톤페어)에 유망수출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수출 계약 57건 258만달러, 바이어 상담은 515건, 1412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켄폰페어는 주최 측 기준 200여 개국 19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 무역전시회다. 

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업체가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봄, 가을에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에는 ㈜청산이엔씨, 하우스웨이, ㈜빛담, 웰바이오텍, ㈜성원티엔지, ㈜비엔디생활건강, 레보아미, 누메루노, 아미셀인터내셔널, ㈜르무엘뷰티 , ㈜백코리아, 바이오헬스닥터 총 등 총 12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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