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8일 대학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1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민·관·학 관계자와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은 사회복지학과 예비 졸업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전문가적 태도로 실천하겠다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다짐을 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4학년 김사무엘 등 21명의 학생은 촛불 점화식, 윤리강령 낭독, 쌀 나눔 등을 통해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전문적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했다. 

 사회복지학과 1~3학년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모아 사회복지사의 뜻을 담은 팔찌를 증정하고, 수화공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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